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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美 VES 시상식서 '보조시각효과상' 노미
- 걸리버 스튜디오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미국시각효과협회 VES(Visual Effects Society, 이하 VES)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됐다.
2022년 제20회 VES 시상식은 총 2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그 중 ‘오징어 게임’의 에피소드 7 ‘VIPS’가 카테고리 5 최우수 TV Series 보조시각효과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TV 시리즈 또는 단일 에피소드 내에서 거의 보이지 않은 시각적 효과의 전체적인 성취를 기리는 의미가 담긴 부문이다. 작품 내 잘 보이지 않는 CG/VFX 성과를 평가하는 만큼 CG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문이기도 하다. 특히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돼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부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걸리버 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CG라고 믿기 어려운 장면들을 가장 자연스럽고 디테일하게 구현해냈다고 평가 받는다. 걸리버 스튜디오의 탄탄한 기본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성, 예술성이 더해져 K콘텐츠의 숙제로 불리던 국내 CG/VFX 기술까지도 월드클래스로 진입한 것이다.
백창주 대표는 “CG/VFX 권위 있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 감사하고 영광이다. 그만큼 K컨텐츠가 사랑 받고 기술력이 세계 속에 인정받았다는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걸리버 스튜디오는 국내 배우 및 가수 매니지먼트, 그리고 콘텐츠 제작에 앞서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2019 설립한 자회사로, 영화 ‘방법: 재차의’, 드라마 ‘비밀의 숲’,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 단기간 내 다수의 대작 흥행에 기여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선도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 CG/VFX 사업에서 영역을 확장, 걸리버 스튜디오 R&D Lab을 신설하고 스페인, 미국, 아일랜드 등 6개국의 전문가를 모아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등 컴퓨터 비전과 영상 AI 영역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ES 시상식은 CG/VFX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거행된다. 40개국 이상의 4000 여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소속된 조직으로 한 해 동안 영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광고,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최고의 시각 효과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한편 제20회 VES 시상식은 한국 기준 오는 3월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비버리 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걸리버 스튜디오 정재훈 사장 외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101833?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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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겜'에도 들어간 이 기술…OTT 개화에 물만났다
- [임인년 주목할 기술]
시각효과기술(VFX) K-콘텐츠로 재부각
OTT와 동반성장, 메타버스와 찰떡궁합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1화에 나오는 공포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술래 인형이 참가자를 스캔하는 장면에는 첨단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추적 영상이 등장하는데 여기에는 '시각효과(VFX)' 기술이 들어갔다. 한국 첫 우주 SF 영화 '승리호'에서도 화려한 VFX 기술이 녹아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한 K-콘텐츠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VFX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플랫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VFX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가상세계에 현실을 구현하는 메타버스 서비스의 부상으로 메타버스와 궁합이 잘 맞는 게임사들도 VFX에 관심을 갖고 있다. K-콘텐츠부터 게임까지 접수한 VFX가 올해 주목할 기술로 꼽히는 이유다.
진화한 컴퓨터그래픽, OTT로 특수
VFX는 실제 촬영으로 찍을 수 없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이용되는 기술이다. 영화 등에 들어가는 특수효과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말로 우리가 알고 있는 컴퓨터그래픽(CG) 역시 시각효과에 포함된다.
국내 VFX 시장은 2010년 이후 한국 영화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활발해졌다. 대규모 특수효과가 사용되는 블록버스터급 대작 영화를 제작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게 된 것이다. 하지만 중국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던 VFX 업체들은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이후 직격탄을 맞게 됐다.
저가 수주 경쟁에 어려움을 겪던 VFX 기업들은 OTT라는 새로운 채널 출현에 힘입어 재도약기를 맞이하게 됐다. VFX가 콘텐츠에서 없어선 안될 요소로 평가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VFX 기술 업체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첫 우주 SF 영화 '승리호'는 국내 VFX 기술력을 입증한 계기였다. 할리우드의 10분의 1 수준의 제작비를 가지고도 화려한 VFX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것이다.
국내 대표 VFX 기업 '덱스터 스튜디오'는 지난해 넷플릭스와 2년간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넷플릭스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기로 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킹덤', '승리호', '보건교사 안은영' 등의 시리즈 및 영화 제작의 후반 작업을 담당한 제작사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VFX 작업에 참여한 걸리버 스튜디오 역시 해외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9년 설립한 회사로 영화 '방법: 재차의', '음양사: 청아집', '도굴', 드라마 '비밀의 숲 2', '방법' 등에 참여했다.
넷플릭스 올해 25편 오리지널 준비, VFX 대목
VFX의 성장세는 밝다. OTT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연동되어 투자 기회 등이 크게 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컨설팅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18년 760억달러였던 세계 OTT 시장 규모는 올해 141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OTT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또한 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5편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였다. K-콘텐츠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25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는 편수가 늘어난 만큼 투자금액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 ENM은 내년까지 티빙에 4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100편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OTT 선두주자 넷플릭스는 '어벤져스'와 '왕좌의 게임', '기묘한 이야기' 등의 VFX에 참여한 '스캔라인 VFX'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캔라인 VFX는 독일계 회사로 1989년 설립됐다. 넷플릭스는 이후에도 다른 특수효과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쓰였던 VFX 기술은 게임 장르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업계 화두로 부상하면서 VFX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다.
컴투스는 지난해 8월 1607억원을 들여 VFX 전문 기업 '위즈윅스튜디오'를 인수했다. 위즈윅은 국내 CG 1세대 박관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승리호'와 '무한심도', '뮬란', '마녀' 등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알린 곳이다.
게임업계 '빅3'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VFX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2/01/2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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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관리·기획·제작부터 VFX 사업까지…콘텐츠·기술력 확보한 연예기획사의 진화
- 배우 관리·기획·제작부터 VFX 사업까지…콘텐츠·기술력 확보한 연예기획사의 진화
걸리버 스튜디오, '오징에 게임' 이후 마동석 주연작 '거룩한 밤' 메인 CG VFX사 선정
아티스트컴퍼니, 컴투스·위지윅과 연내 M&A
배우들을 육성하고 관리하던 연예기획사가 콘텐츠 제작에 이어 시각특수효과(VFX) 사업에 진출하며 종합콘텐츠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이어 '오징어 게임', '지옥' 등으로 VFX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들은 VFX를 바탕으로 영화계, OTT 등 다양한 콘텐츠 및 플랫폼 기술 파트너로 급부상 중이다.
최민식, 설경구, 류준열 등이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걸리버스튜디오는 할리우드, 중국, 유럽, 러시아, 인도 출신의 해외 전문 인력들을 모아 글로벌 지역 전문성을 강화해 다수 작품의 VFX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도굴', '음양사:청아집', 드라마 '비밀의 숲2', '방법', '언더커버', '5월의 청춘', '방법:재차의', '오징어 게임' 등 씨제스 자체 제작 드라마와 영화뿐 아니라 여러 작품에 VFX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배우 마동석이 기획 및 주연을 맡은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메인 CG VFX사로 선정되어 작업에 착수했다.
정우성과 이정재가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도 최근 영화 '승리호' CG, VF에 참여한 컴투스·위지윅 스튜디오와 연내 인수합병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게임회사인 컴투스의 자회사로, 최근 얼반웍스를 비롯해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등 엔터 기업들을 자회사로 인수하며 영화,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등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양사의 소속 아티스트와 IP 라인업을 기반으로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메타버스, NFT, 커머스, 트랜스 미디어 등의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아미 콘텐츠 제작, 배급사들이 VFX 사업을 탄탄하게 쌓아가며 롤모델을 종합콘텐츠사의 롤모델을 만들어놨다. 이 구조는 VFX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을 시, 자체 제작 작품에 참여할 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최종 장면 구현까지 제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빠르게 소통 가능하고 작품의 수익 배분 면에서도 유리하게 취할 수 있는 장점을 취할 수 있다.
앞서 국내에서는 덱스터스튜디오가 이미 콘텐츠 기획 개발, 제작, 촬영, 후반 작업, 색보정, 사운드 보정까지 올인원 시스템을 갖춰 활약 중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미스터 고'를 시작으로 '신과 함께-좌의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백두산'에 이어 올해 최고 흥행작인 '모가디슈' 제작에 참여하며 시각특수효과(VFX) 전문 기업을 넘어 종합콘텐츠사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CJ ENM은 경기도 파주에 버추얼 스튜디오를 설립해 VFX 작업물의 촬영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근 라라랜드 제작사인 엔데버 콘텐츠 인수로 글로벌 제작 구조를 구축한 만큼 이번 스튜디오 센터를 글로벌 콘텐츠 제작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디어그룹 NEW도 VFX 계열사 엔진비주얼웨이브(이하 '엔진)을 설립해 넷플릭스 '지옥'의 메인 VFX를 맡았다.
엔진은 '지옥' 이후 강형철 감독의 차기작 '하이파이브',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엄태화 감독의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20여 편의 VFX 프로젝트 라인업을 확보했다. 엔진의 이성규 대표는 "테크와 콘텐츠, 플랫폼의 결합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핵심 솔루션을 제시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59131/?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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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겜’ ‘지옥’ 돌풍 이끈 K시각특수효과 기업… ‘亞 디즈니’ 꿈꾼다
- ‘오겜’ ‘지옥’ 돌풍 이끈 K시각특수효과 기업… ‘亞 디즈니’ 꿈꾼다
K콘텐츠 전진기지로 떠오른 VFX회사
최근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회사들이 K콘텐츠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컴퓨터 그래픽(CG) 및 VFX의 외주 제작업체에서 벗어나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하고 메타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술력에 콘텐츠를 융합한 슈퍼 IP를 개발해 ‘아시아의 디즈니‘가 되겠다는 목표다.
이처럼 국내 VFX 회사가 K콘텐츠의 전진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확대와 무관하지 않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지옥‘, 영화 ‘승리호’ 등이 한국 VFX의 높은 기술력과 가성비를 입증하면서 K-VFX 시대를 연 것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에서 SF장르의 제작이 늘면서 VFX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대표 VFX 회사인 덱스터 스튜디오는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SF 영화 ‘승리호’ VFX를 담당한 이후 해외 유수 제작사에서 협업 요청이 줄을 이었다. 김용화 감독이 2011년 영화 ‘미스터고’의 제작을 앞두고 설립한 덱스터는 현재 영화 ‘더 문’, ‘해적2’, ‘외계+인’ ‘사일런스’, ‘원더랜드’ 등의 후반 작업을 맡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아예 OTT 전용 스튜디오를 증설했고 넷플릭스와 2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덱스터는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완성하는 종합 콘텐츠 회사로 체질을 개선하면서 영화 ‘모가디슈’,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의 공동 제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LED 벽에 3D 배경을 투영해 배우와 배경을 촬영하는 버추얼 프로덕션(VP) 스튜디오 D1을 론칭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IP 확보에 나섰다.
국내 시각특수효과 회사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K-VFX 시대를 열고 있다. 사진은 지옥에서 온 사자 크리처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드라마 ‘지옥’. 넷플릭스 제공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국내 유명 콘텐츠 제작사들도 VFX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종합콘텐츠그룹 NEW가 2년 전 설립한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메인 VFX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엔진은 지옥에서 온 사자 크리처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초능력 소재의 영화 ‘하이파이브’, 재난 스릴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등 20여편의 영화와 OTT 작품의 후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체 연구소에서 메타 휴먼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메타버스로의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넷플릭스 역대 최장기 1위 기록을 세운 ‘오징어게임’의 VFX를 맡은 걸리버스튜디오는 줄다리기와 징검다리 등 각종 게임과 동화 같은 세트장을 CG와 VFX로 실감나게 만들었다. 연예기획사에서 종합 콘텐츠 회사로 탈바꿈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년 전에 설립한 회사로 미국 할리우드, 유럽, 인도 출신의 해외 전문 인력이 포진해 있다. 최근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메타버스 융합 IP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시각특수효과 회사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K-VFX 시대를 열고 있다. 사진은 달 탐사를 소재로 한 SF 미스터리 스릴러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제공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CG 및 VFX 회사로 출발한 위지윅스튜디오도 최근 대형 콘텐츠 회사로 변신했다. 이 회사는 최근 배우 정우성, 이정재가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SF 미스터리 스릴러 ‘고요의 바다’를 제작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을 비롯해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등 영화와 예능, 웹툰까지 굵직한 콘텐츠 자회사들을 통해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NEW의 최희준 과장은 “가상 세계에서 경제 및 사회 활동을 하려면 메타버스 환경을 구성하는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콘텐츠도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 콘텐츠와 기술력, IP와 테크의 결합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02025007&wlog_tag3=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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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게임 CG 제작 걸리버스튜디오, 홍콩 메타버스 개발사 'ViLab'과 MOU
-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제작 등에서 협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홍콩에 본사를 둔 메타버스 개발사 ViLab가 걸리버스튜디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걸리버스튜디오는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메인 컴퓨터그래픽(CG), 시각특수 효과(VFX)를 담당한 기업이다.
양사는 3차원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ViLab의 공동 창립자인 지니 Q는 "ViLab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모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채택될 수 있는 가상 ID를 만들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걸리버스튜디오는 지난달 증강현실 플랫폼 스타트업 리콘랩스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리콘랩스는 AI(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제품 이미지를 3D로 변환시키는 스타트업이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리콘랩스는 이후 네이버가 설립한 기업형 엑셀러레이터(AC)인 D2SF와 카카오의 벤처캐피털(VC) 카카오벤처스로부터 공동 투자를 받으면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출처: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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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Lab Signs MOU with Squid Game Special Effects Creator to Develop Metaverse Technology
- ViLab Signs MOU with Squid Game Special Effects Creator to Develop Metaverse Technology
By ViLab Limited, Media OutReach
HONG KONG SAR - Media OutReach - 30 November 2021 - ViLab Limited., a Hong-Kong based metaverse service and technology provider, is pleased to announce that it has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Gulliver Studios, the creator behind the visual effects of "Squid Game," to jointly develop technology that can be used for creating and maintaining virtual identity and other background features in the metaverse.
Since its founding, ViLab and its partners have been developing and upgrading virtual human and background technologies such as face-shifting, lip synchronization and voice cloning. These, along with its future work with Gulliver, can be applied and used in multiple platforms in the metaverse, including BetterAreana, a ViLab-built space in the metaverse that hosts virtual idol concerts and other activities.
Under the MOU, ViLab and Korea-based Gulliver will explore collaboration in three areas: to develop three-dimensional web and mobile applications; to create computer-generated imagery (CGI) rendered concrete hosting in ViLab's BetterArena, for background and stage effect and other projects; to create and maintain virtual idols. The partnership will be another major milestone for ViLab. Going forward, the company will collaborate with its partners to build more applications for 3D animated avatars, or digital identities, for the metaverse.
Metaverse is a shared virtual space where people can gather to interact and collaborate at any place and through any device. It has been called "the next frontier" of the internet by a number of tech moguls.
"One of ViLab's main goals has been to develop virtual identities technology that can be adopted across all metaverse platforms," said Ginny Q, Co-founder of ViLab: "We are excited about teaming up with Gulliver Studios, one of the hottest names in visual effects globally. By combining our capability and experience in synthetic media technologies with their expertise in CGI, we are moving another step towards realizing our vision."
About ViLab
ViLab Limited is a Hong Kong-based professional metaverse service provider. With a focus on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to build and upgrade virtual identity and behavior in the metaverse, it strives to provide 360-degree solutions to individuals and corporates in adapting to the latest changes in web experience. Its core mission is to equip clients in their journey to explore the possibility and potential of the metaverse. Through the creation of a parallel universe, they can also search for solutions to real life problems.
About Gulliver
Gulliver Studios has created stunning visual effects for numerous great films across the globe, including The Cursed: Dead Man's Prey, Collectors, The Yin-Yang Master: Dream of Eternity, and more. Gulliver received worldwide recognition by exclusively producing visual effects for the Squid Game, the All Time most-viewed TV show on Netflix. Beyond film production, Gulliver continues to take VFX to the next level through research and development in Virtual Reality, Augmented Reality, Extended Reality, Digital Human, and Virtual Production.
출처: https://finance.yahoo.com/vilab-signs-mou-squid-game-0500002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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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quid Game Has So Much CGI It's Almost Shocking
- One of the many, many things that makes Netflix blockbuster hit Squid Game so engaging is how real it feels. It’s a little fantastic, for sure, but the big idea that people can get so desperate in their lives they’re willing to do anything for money always rings true. Plus, these people aren’t competing in some sort of sci-fi Running Man-Hunger Games type of competition with all sorts of impossible stuff. They’re competing in simple, understandable kids’ games. Games that, as a viewer, you either immediately remember playing, or can instantly imagine how you’d play, because the rules are so simple.
Far less simple, however, was bringing these games to the screen. A video posted by Hyungrok Kim, a CG supervisor on the show from Gulliver Studios, shows just how much CGI was used to bring the show to life. And while some of it is pretty obvious, other moments are likely to leave your jaw on the floor. Check it out.
Now, OK, obviously the glass-tile game wasn’t 100% real. Same for the rat in the tunnel and the huge room in which the players played tug of war. But I was kind of shocked just how much set extension went into the pastel staircases and the “red light, green light” areas. Also, while you obviously knew all that money wasn’t real, it’s a little bit of shock that the entire globe was fake too. Overall, the CG was really beautifully integrated into the show to take this simple, strong, undeniably captivating idea and present it in a much more epic way. And, really, that’s when CGI is at its best: when you can’t tell what’s real and what isn’t.
If for some reason you’re like me and didn’t immediately get sucked up in the Squid Game hype train, well, why are you still reading? Hop on Netflix and do that now. Once I started, I finished the entire series in 24 hours. It’s absolutely fantastic.
출처 : https://gizmodo.com/squid-game-has-so-much-cgi-its-almost-shocking-184810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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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부터 애니까지, K-콘텐츠, CG·VFX 효과가 성패 가른다
- '지리산' 300억 투입 불구, 어설픈 CG로 시청률 하락
걸리버 스튜디오, '오징어 게임' 작업 후 해외 러브콜
컴퓨터 그래픽(CG)과 시각특수효과(VFX)는 이제 영역을 가리지 않고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실제와 가상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과 시각특수효과는 탄탄한 이야기 뒤 몰입력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는 필수 장치다. 거대한 제작비와 화려한 영상으로 국내 대중의 눈을 사로잡았던 할리우드 못지 않게 우리나라 CG 기술도 성장하고 기술력이 높아진 상태로,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대중은 바로 눈치를 채고 등을 돌리기도 한다.
지난 9월 23일 공개된 이후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은 연출,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드라마 속 공간이 보여준 힘이 컸다. 그 안에 시각적 파이널 터치를 담당하는 걸리버 스튜디오는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다.
게임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CG와 VFX의 손길이 닿았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거대한 소녀 인형은 소품이지만, 인형 눈이 움직이는 참가자들을 잡아내기 위해 돌아가는 장면은 CG다. 고공에 설치된 투명 유리의 징검다리, 줄다리기를 하는 공간은 CG와 VFX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냈다.
'오징어 게임'의 CG VFX 작업에 참여한 걸리버 스튜디오는 현재 해외에서 작업하고 싶다는 러브콜이 늘어난 상황이다.
'오징어 게임'이 기술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잘 속였다면 '지리산'은 어설픈 CG로 시청자들에게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지리산'은 '시그널',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이응복 PD, 배우 전지현이 합세해 방송 전만해도 올해의 최대 기대작이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평균 이하의 CG는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후반 작업을 통해 합성된 지리산 배경은 조악했고 태풍으로 불어난 계곡물, 암벽에서 쏟아지는 암석 등도 어색함이 묻어나와 시청자의 예리한 눈매를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어색한 CG와 VFX효과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연출이 뒷받침 되더라도 한 순간에 조롱거리가 될 수 있음을 '지리산'이 보여주고 있다. 지리산의 시청률은 첫 방송에서는 9.1%(닐슨코리아 집계), 2회에서는 10.7%를 기록했지만, 3회는 7.9%, 4회는 9.4%, 5회는 8%, 6회는 8.9%에 머무르는 등 '지리산'의 이름값이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받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과 시각특수효과는 영화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에서도 흥행을 가른다. 지난 6월 스튜리오 지브리가 6년 만에 공백을 깨고 제작한 '아야와 마녀'는 지브리 최초 3D 애니메이션이었다. 미야자니 하야오가 원작 '이어위그와 마녀'를 각색하고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았다. 하지만 3D로 만들어진 등장인물들의 얼굴과 자세, 질감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해 혹평을 받았다. 그 동안 2D 애니메이션에서 머리카락의 움직임조차 캐릭터들의 감정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되는 지점으로, 3D 기술력에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반면 국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사 SAMG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의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은 3D 기술력에 힘입어 넷플릭스에 론칭한 지 4일 만에 한국 키즈 부문에서 1위(이하 지난주 기준), 호주에서 5위, 북미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7월 중국에 진출한 후 중국 뉴미디어 플랫폼 유쿠에서 어린이 콘텐츠 톱(TOP)3에 올랐으며 유쿠를 포함한 텐센트, 아이치 등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 수 11억뷰를 넘어섰다.
SMAG 측에 따르면 '캐치 티니핑'은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3D 기술력과 제작 기획력을 바탕으로 전력을 쏟았으며 등장하는 캐릭터별 모션과 시선처리를 현실처럼 생생하게 작업하는데 주력했다. 빛반사, 눈동자에 맺은 상의 움직임 등을 그대로 표현하는 등 현실의 물리법칙을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적용해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한국은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콘텐츠 강자다. 수준 높은 콘텐츠의 소비경험이 축적된 대중의 눈도 그만큼 높아졌다. 코로나19로 여파로 재편된 촬영 여건과 다양한 장르가 앞으로 더 많은 CG 효과가 투입될 것이다. 이같은 기술이 더 이상 보완이나 대체제가 아닌, 필수 요건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시청자들의 눈속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작품이 아니면 외면 당하는 작품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출처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51163/?sc=Naver